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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머스크의 ‘스타링크’ 적용

동아일보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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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 ‘스타링크’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다.

롯데물산은 스타링크를 활용해 롯데월드타워의 소방방재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는 통신이 몰려 지상 기지국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되면 층간 및 건물 내·외부 소통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스타링크를 적용하면 저궤도 위성 통신으로 지상 기지국, 해저 케이블 없이도 통신이 가능하다. 위성 기반의 스타링크는 통신망 유실 상황에서도 24시간 365일 백업 통신이 유지된다.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도 통신이 중단되는 일이 없는 셈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 종합방재센터와 22층 피난안전구역 등 총 2곳에 스타링크존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스타링크존을 나머지 피난안전구역과 단지 내 인파가 몰리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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