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
[포포투=김호진]
킬리안 음바페가 폭발적 활약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19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은 리그에서 3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해당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음바페였다. 그는 78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87%의 패스 성공률, 기회창출 2회, 드리블 성공 4회, 지상 및 공중 볼 경합 6회 등을 기록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평점 9.4점을 받으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그는 아틀레틱전 멀티골로 2025년 한 해 동안 공식경기 55경기에서 55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이다.
사진=트랜스퍼 마켓 |
이런 득점 페이스는 레알의 레전드 호날두의 기록과도 직접 비교되는 지점까지 도달했다. 축구전문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레알 마드리드의 '한 해 최다 득점 기록'을 살펴보면, 호날두는 단순히 1위를 차지한 것에 그치지 않고 TOP 5 기록 중 4개를 혼자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는 이번 아틀레틱전 이후 55골(55경기)로 4위에 진입했다. 레알은 2025년, 4경기가 남았다. 따라서 음바페가 호날두의59골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추가로 최소 5골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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