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안권섭 특별검사팀의 진용이 꾸려졌습니다.
상설특검팀은 어제(4일) 2명의 특검보에 김기욱 법무법인 정률 변호사와 권도형 법무법인 LKB평산 파트너 변호사를 확정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2004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를 거쳤고 2010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2012년 변호사시험 합격 후 경찰청 경력변호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21년부터는 공수처 검사 등을 지냈습니다.
특검법에 명시된 준비기간이 최장 20일인 만큼, 안 특검은 내일(6일) 수사를 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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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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