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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골프 투어서 10명 중 7명은 타이틀리스트 볼 썼다

서울경제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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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개 주요 투어 사용률 71%·우승률 64%
77년째 1위 기록···KPGA 투어선 75% 우승률


올해 전 세계 주요 프로골프 투어에서 10명 중 7명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사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틀리스트는 전 세계 9개 주요 투어에서 자사 골프볼이 평균 사용률 71%와 우승률 64%로 두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지켰다고 최근 발표했다. 2위 브랜드의 사용률이 10%인 것만 봐도 이 회사 골프볼의 지배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등 9개 투어를 각각 집계했을 때도 사용률과 우승률 1위를 놓친 곳이 없다. 조사는 데럴서베이, CNPS 등 전문 기관을 통했으며 우승률은 1년 간 투어 전체 우승자 중 타이틀리스트 볼 계약 선수의 우승 횟수 비율을 따졌다.

올해 국내 남녀 투어에서 사용률 64%와 67%를 기록했고 우승률은 75%와 61%였다. 특히 KPGA 투어의 우승률이 돋보였다. 미국 남녀 투어에서 사용률은 각각 73%와 72%, 우승률은 55%와 44%로 나타났다.

타이틀리스트는 1949년 US 오픈에서 골프볼 사용률 1위를 기록한 이래 77년째 전 세계 주요 투어 평균 사용률·우승률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00년 프로 V1·V1x 출시 이후 골프볼 시장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졌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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