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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진가 이제야 팬들이 알아봤다' 이강인, 르아브르전 '황금 왼발 득점' 11월 골로 선정... 약 40% 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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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르아브르전에서 터트린 왼발 골이 구단 11월의 골로 선정됐다.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PSG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11월의 골’ 결과를 발표했는데, 지난달 23일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1 13라운드 르아브르전 때 나온 이강인의 득점이 전체 1198표 중 3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워랜 자이르에메리, 주앙 네베스, 곤살루 하무스가 후보였지만 이강인이 선택받았다.


르아브르전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전반 29분 누누 멘데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 맞고 뒤로 흐르자 이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처리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시즌 두 번째 득점이자 리그 첫 골이었다. 당시 PSG는 3-0 대승을 거뒀다.

해당 득점으로 이강인은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했다. 직전 올랭피크 리옹전에선 PSG 소속으로 100경기 출장 기록과 함께 네베스의 극장골을 돕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도 만회골과 승부차기 득점 성공으로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리그에서는 선발 자원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교체 카드로 활용되며 점차 출전 시간을 확보해 가고 있다.

프랑스 현지 평가도 달라졌다. ‘풋01’은 “공격진이 잇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 이강인이 흔들리지 않는 활약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르아브르전 후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에게 모든 일이 잘 풀릴 때, 그는 큰 광기의 순간들을 보인다. 그는 팀 내에서 다시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 몇 주 전, 그의 지인은 이강인에게 '너는 출전하는 모든 분초를 이용해서 선발 자리를 얻으려고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PSG에서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그 대화에서 나온 이 말은, 이강인에게 부활을 알리는 시작이 됐다. 그 말을 받아들인 그는 출전할 때마다 활약한다. 벤치 멤버였던 이강인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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