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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KIA 원클럽맨 됐다…2+1년 총액 45억 계약

연합뉴스TV 우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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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팀의 상징인 양현종 선수와 2+1년, 총액 4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실상 KIA 종신을 택한 양현종 선수는 KBO 역대 최다 이닝, 최다승 등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월 27일 / NC-KIA> "영광의 순간에도 기쁨의 순간에도 그저 늘 타이거즈의 대투수여 왔던 양현종. KBO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150이닝을 달성하는 양현종 선수입니다."


2007년 KIA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뛴 2021년을 제외하면 18시즌을 KIA에서만 뛴 팀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는 베테랑 투수 양현종이 2+1년 총액 45억 원에 KIA와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현종 / KIA 타이거즈> "원클럽맨으로 이렇게 오래한 선수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고…"


올해 양현종은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해 7승9패, 153이닝, 평균자책점 5.06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나이와 올 시즌 성적을 생각하면 총액 45억 원은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사실상 KIA와 종신 계약을 확정한 양현종은 KBO 통산 두 번째 3,000이닝과 최다 이닝, 최다승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양현종 / KIA 타이거즈> "좋은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부담도 많이 되지만 그래도 제 역할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타선의 핵심 최형우와 박찬호를 각각 삼성과 두산으로 떠나보내 팬들의 지탄을 받은 KIA는 양현종을 붙잡으며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박주혜]

[화면제공 KIA 타이거즈]

#KIA #양현종 #재계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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