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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통합' 또 꺼낸 이 대통령…부당 담합도 경고

연합뉴스TV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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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반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재차 내란 단죄를 전제로 한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부당하게 담합해 물가를 올린 사례를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며 물가 안정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이한 다음 날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


반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세워 정의로운 통합을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주권자가 명령한 빛의 혁명의 완성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내란 청산을 전제로 한 통합을 이루겠다는 기조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하루 전 특별성명을 통해 제안한 '국민 주권의 날' 제정과 관련해서도 입법 과정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당하게 담합해 물가를 올린 사례는 없는지, 시장의 독점력을 활용해 부당 이익을 편취한 사례는 없는지 철저한 점검도 주문했습니다.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정책 수단 동원과 수출 증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수출 7천억 달러를 넘어서서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 각 부처들이 민관 차원의 견고한 협력 체계 구축을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회의에선 방첩사령부 등 계엄에 직접 관여한 군 정보기관 개편 방안 등도 논의됐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무역의 날을 맞아 제조업과 수출 현장을 지켜온 산업역군 9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든 문화 역량이든 다 경제력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경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년공 시절 경험담을 꺼내기도 한 이 대통령은, 일터에서 죽거나 다치는 분이 없도록 하겠다며 산업 재해 근절의지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이애련]

#이재명 #대통령 #내란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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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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