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총괄대표 첫 간담회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께하면서 AI 발전 속도를 높이겠다."
오픈AI 코리아가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본격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훈 총괄대표(사진) 취임 후 첫 간담회로 챗GPT 3주년을 맞아 AI 도입 현황, 기업 중심의 AI 전환 전략, 실제 효과 등이 공유됐다. 김 대표는 "오픈AI이 많은 이들에게 주는 유용한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기업의 역할을 빼놓고는 불가능하다"면서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께하면서 AI 발전 속도를 높이겠다."
오픈AI 코리아가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본격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훈 총괄대표(사진) 취임 후 첫 간담회로 챗GPT 3주년을 맞아 AI 도입 현황, 기업 중심의 AI 전환 전략, 실제 효과 등이 공유됐다. 김 대표는 "오픈AI이 많은 이들에게 주는 유용한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기업의 역할을 빼놓고는 불가능하다"면서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GS건설과 LG유플러스 AI 도입 책임자가 참여해 기업에서의 실제 AI 도입 사례도 소개했다. GS건설은 직원들에게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배포해 업무혁신을 추진 중이며, LG유플러스는 오픈AI 기술을 활용한 에이젠틱 콜봇 스탠다드를 오는 16일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에는 에이젠틱 콜봇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픈AI에 따르면 챗GPT의 사용량은 출시 3년 동안 빠르게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업무 목적의 활용이 두드러졌다. 29%가 문서나 계약서 번역, 문서 및 이메일 작성 등 업무 산출물을 생산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 21%는 과업 수행을 위한 방법을 조언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최근에는 텍스트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소라(Sora)' 사용률도 높아졌다. 김 대표는 "소라 사용률의 경우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서울이 1위"라며 "현재 영상 제작의 많은 부분이 AI 툴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내년에는 게임이나 광고 플랫폼 등의 부문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픈AI코리아가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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