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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5일 방산기업 간담회…1월초 수주 위해 캐나다행

중앙일보 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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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방산기업과 만나 방산 수출 전략을 논의한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실장은 5일 대통령실에서 주요 방산업체 10여 곳의 대표들에게 업계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방산 수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는 ‘K-방산, 4대 강국 진입’을 대표 국정과제로 앞세웠다.

이번 면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이후 방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지난 10월 17일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됐다. 이후 같은 달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를 찾은 데 이어 지난달 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전 선발대로 UAE를 찾았다.

강 실장은 이르면 다음 달 초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12척) 수주를 위해 캐나다를 찾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과 독일이 경합하는 상태로 만약 한국이 사업자에 선정되면 최대 60조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 사업은 정부 차원의 지원 없이 한두개 기업의 노력만으로 수주가 불가능하다”며 “대통령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우리 방산기업, 캐나다와 함께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윤지원 기자 yoon.ji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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