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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G마켓 무단결제 사고 수사 착수...범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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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마켓 이용자 60여 명이 상품권 무단 결제로 피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경기남부경찰청을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금까지 전국에 접수된 지마켓 무단 결제 관련 신고 7건을 이관받아 상품권 사용 경로 등을 확인하고 범인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지마켓 이용자 60여 명은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된 카드로 상품권이 무단 결제되는 피해를 봤습니다.

이에 대해 지마켓 측은 도용이 의심되는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번 건은 해킹과는 무관한 사고로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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