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환 마이메타 대표(사진 가운데)가 2일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 공유회'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했다. |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스타트업 마이메타(대표 진동환)가 지난 2일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 공유회'에서 AI·확장현실(XR)·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장비 예지보전 가상훈련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아이디어 창출 부문)'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성과 공유회에 참가한 35개 기업 중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확장성이 뛰어난 최우수 프로젝트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마이메타 플랫폼을 '산업계 적용성이 가장 뛰어난 사례'로 평가해 선정했다.
마이메타의 플랫폼 '인더스트리얼 프리딕티브 트레이너 랩(Industrial Predictive Trainer Lab)'은 △AI 기반 고장 예지 △소형언어모델(sLLM) 기반 정비 자동 가이드 △XR 실습 시뮬레이터 등을 하나의 워크플로로 통합한 산업 훈련 시스템이다.
반도체,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제조 산업 현장에서 △교육 효율 △정비 안전성 △운영비 절감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에는 과기정통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AI와 가상 융합기술을 포함한 미래 전략과 산업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진동환 마이메타 대표는 “AI·메타버스 기반 산업훈련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하고 더 나아가 예지보전·XR 실습·sLLM 정비지원 기술을 고도화해 산업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제조 시장 진출과 산업 예지보전 SaaS 출시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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