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로봇 산업 육성 전망으로 강세
중국증시 |
4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33% 상승한 5만1028.42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는 9~1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나올 것이란 기대 덕분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장부가 로봇 산업 CEO(최고경영자)들과 잇따라 회동하며 로봇 산업 육성을 도모한다는 소식에 도쿄증시에서도 화낙, 야스카와 전기 등 로봇 관련 종목에서 강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하락한 3875.79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 종가는 0.68% 상승한 2만5935.90이었다. AP통신은 장 초반 항셍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기술, 소비재 종목에서 강세가 나타나며 상승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1% 상승한 2만9975.71로 장을 마감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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