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이 소환 관련 '언론 플레이'를 벌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참고인 소환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총선 당시 국민의힘을 이끈 사람으로서 민주당이 정한 민중기 특검의 분열 시도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이 김영선 전 의원이나 김상민 전 검사를 모두 '컷오프' 처리했다며, 정치적 편향 특검에게 더 보태줄 말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검이 통일교의 불법정치자금과 관련해 민주당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고, 민중기 특별검사 본인도 불법거래 문제로 극단적 이해충돌이 드러나 특검 자격을 잃은 지 오래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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