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그랜드코리아레저 기부 업무협약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 환수 및 활용에 써달라며 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윤두현 GKL 사장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일은 사회 공헌을 수행하는 공기업이 동참해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24만7천718점에 이른다.
일본, 미국 등 29개 국가의 박물관, 미술관 등 801곳을 조사한 결과다. 소장 정보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는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그랜드코리아레저 기부 업무협약 |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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