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OTT포럼 |
한국OTT포럼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국내 OTT 생태계 진단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조인철 의원실과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유건식 성균관대 교수는 '넷플릭스 국내 진출 10년 조망 및 시사점'을 주제로 넷플릭스가 국내 미디어 및 콘텐츠 시장에 미친 영향과 향후 경쟁 전략을 분석한다. 권호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는 '국내 사업자 IP 확보를 위한 전략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국 OTT가 자체 IP(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산업적 과제를 제안한다.
전문가 토론에선 김대규 서울대 연구원,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 이상규 강원대 교수,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수석애널리스트,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 황유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이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의 국내 OTT 전략 △콘텐츠 투자 구조 개선 △IP 확보 및 제작 생태계 강화 △규제·지원 정책의 균형 △산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 등을 다룬다.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국내 OTT 시장은 최근까지 가입자 증가 등 양적 성장을 지속해 왔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와 IP 확보 경쟁 등 질적 성장 동력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국내 OT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산업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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