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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참고인 소환에 "통보 받은 바 없어…특검의 언론 플레이"

뉴스1 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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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분열 시도 응하지 않을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인근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인근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민중기 특검으로부터 참고인 소환 통보를 받은 바 없으나, 오늘 특검이 10일 소환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총선 당시 국민의힘을 이끈 사람으로서 민주당이 정한 민 특검의 분열 시도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명현 특검, 조은석 특검이 저를 공격하려다 실패하니 이제는 민중기 특검이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 당시 우리 국민의힘은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검사를 경선 자격조차 주지 않고 컷오프 처리한 바 있다"며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컷오프 한 공천에 대해 총선 경쟁 상대당이 단독으로 정한 정치적 편향 특검에게 더 보태줄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 특검을 향해 "통일교 불법정치자금 문제에서 국민의힘만 기소하고 민주당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등 극도의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건희 주가조작사건 수사 대상 주식에 대한 본인의 불법거래 문제로 극단적 이해충돌이 드러나 특검 자격을 잃은 지 오래다"라고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관련해 오는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예고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어제(3일) 22대 국회의원 공천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해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참고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하는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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