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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급등에 '순자산 불평등' 역대 최악...소득분배도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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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뛰면서 순자산 불평등 척도가 역대 최악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분배 지표도 일제히 뒷걸음질 쳤습니다.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데이터처는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순자산 지니계수가 0.625로 지난해에 비해 0.014 늘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자산 지니계수는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을 기준으로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데이터처는 실물자산 가운데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영향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소득을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 역시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소득 불평등도 또한 커졌습니다.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가 0.325로 올라 개선되던 흐름이 3년 만에 꺾였습니다.

소득 최상위 20%와 최하위 20%의 격차인 5분위 배율도 5.78배로 더 커졌고, 중위소득 50% 미만 인구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도 15.3%로 올랐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청년 취업난에 민간소비 위축으로 사업 소득도 신통치 않았고, 재산소득 증가 폭도 적었기 때문으로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고령 취업이 늘면서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은 소득분배지표가 나아졌고, 상대적 빈곤율도 37.7%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또 최상위 소득층인 5분위와 최하위 1분위의 격차인 5분위 배율도 5.78배로 한 해 전에 비해 0.06배p 늘면서 1년 만에 다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또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 역시 15.3%로 한 해 전에 비해 0.4%p 늘면서 2년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저소득 가구의 경우 청년층 취업난에다 민간소비 위축으로 사업소득이 적고, 재산소득 증가 폭도 상위 소득층보다 적어 이 같이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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