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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필리핀 경찰청과 치안 역량 강화 협력…"전문가 파견 등 지속 협의"

뉴시스 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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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소재 필리핀 경찰청에서 이윤영 코이카 이사가 호세 멜렌시어 코르푸스 나르타테즈 주니어 경찰청장과 면담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 2025..12.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소재 필리핀 경찰청에서 이윤영 코이카 이사가 호세 멜렌시어 코르푸스 나르타테즈 주니어 경찰청장과 면담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 2025..12.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필리핀 경찰청과 현지 치안 역량 강화 및 한국 교민·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윤영 코이카 사업전략·지역사업Ⅰ본부 이사는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세 멜렌시어 필리핀 경찰청장과 만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며 한국이 수십 년 간 축적해 온 치안 및 공공안전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필리핀의 안정적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멜렌시어 경찰청장은 필리핀 내 한국 교민 관련 범죄율이 최근 5년간 크게 감소한 배경 중 하나로 코이카의 치안 역량강화 지원을 언급하고 "한국의 치안 역량은 필리핀 경찰에도 귀중한 참고 사례"라며 향후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이사는 필리핀 현지 교민과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필리핀 경찰의 역량 강화가 우리 교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등 교민 안전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필리핀에는 연 15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과 5만여명의 교민이 방문, 체류하고 있다.

코이카와 필리핀 경찰청은 연수 및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코이카는 필리핀 치안 개선 사례를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 성과 모델로 발전시켜 향후 주변국으로 치안 및 공공안전 분야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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