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 따르면 테라헤르츠 기술 기반 검사장비 기업 테라뷰는 이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01년 설립된 테라뷰는 테라헤르츠 주파수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도장·고부가가치 코팅, 리튬이온 배터리에 특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외에 자동차·2차전지 등 전방 시장 확장에 성공했다. 향후 6G 이동통신, 항공우주, 제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 페스카로는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6년 설립된 회사는 차량 내 전장제어기 보안을 위한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전장 제어기 분야로도 직접 사업 영역을 확장해 SDV 구현에 필수적인 제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1000억원 규모 수주잔액을 확보했다.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디지털 지구 플랫폼 기업 이지스는 오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상장 후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책에 따라 구독 고객 수를 2027년 87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미세바늘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은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미세바늘은 기존 경구제, 주사제, 경피 흡수체의 단점을 극복해 개량 신약 프로세스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미세바늘 적용 효율이 높은 백신, 골다공증, 비만치료제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초소형 위성기술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8~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소형 위성 플랫폼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위성 설계부터 제작, 발사, 운용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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