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인사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사의…대통령실 "사직서 수리"

뉴스1 한재준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대통령실, 경고 조치 하루 만에…"오늘 사직서 제출"



김남국. 2023.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남국. 2023.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인사청탁 문자'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이날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김 비서관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주고 받은 텔레그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문 부대표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직에 특정 인사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자 김 비서관은 '제가 훈식이형이랑 현지 누나에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에 속한 문 부대표와 김 비서관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통해 민간 협회장 인사를 청탁하려는 것으로 읽혔다.

대통령실은 논란이 불거지자 전날(3일) 김 비서관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지만 김 비서관이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2. 2전준우 드림카페
    전준우 드림카페
  3. 3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4. 4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5. 5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