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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설계한 달 먼지 배터리, 블루 오리진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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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달 먼지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기를 설계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 기술은 아마존의 리인벤트 2025 콘퍼런스에서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공개한 달 진공청소기에 적용됐다. 특히 블루 오리진의 기술 파트너인 기술 플랫폼 스타트업 이스타리 디지털(Istari Digital)이 핵심 기술을 개발해 관심이 쏠린다.

달 탐사선은 28일마다 발생하는 2주간의 달 밤 동안 극한 온도로 인해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 한계를 가진다. AI가 설계한 달 먼지 배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윌 로퍼 이스타리 최고경영자(CEO)는 "집에서 청소하면서 전기를 생성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AI는 배터리 설계를 전적으로 담당했으며, 이스타리는 AI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AI는 설계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경계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최적의 디자인을 생성한다. 로퍼는 "AI가 설계가 좋은지 판단하지는 않지만, 모든 요구사항과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우주 에너지 기술을 혁신하는 가운데, 이스타리는 에릭 슈미트 구글 전 CEO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정부 및 록히드 마틴과 협력해 실험용 무인 항공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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