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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홍의 이슈토크] 임영웅, 음원차트·유튜브·콘서트까지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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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Supernatural'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르세라핌, 'SPAGHETTI' 美 빌보드 차트 5주 연속 진입


이번주 임영웅은 각종 음악차트와 유튜브 기록, 그리고 전국투어 현장까지 '3관왕', 전 부문에서 '완승'을 달성했다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임영웅 SNS

이번주 임영웅은 각종 음악차트와 유튜브 기록, 그리고 전국투어 현장까지 '3관왕', 전 부문에서 '완승'을 달성했다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임영웅 SNS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올 하반기 우리 연예계 가장 핫한 주인공은 역시 임영웅입니다.

최근 2주간에 걸쳐 서울 케이스포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연말 연초 광주와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뜨거운 콘서트 열기속에 감동과 웃음, 희망과 기쁨이 교차하는 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전국투어 콘서트가 한창 진행중이라서 팬들의 호응과 관심은 더 뜨거울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주 임영웅은 각종 음악차트와 유튜브 기록, 그리고 전국투어 현장까지 '3관왕', 전 부문에서 '완승'을 달성했다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비교불가, 가히 독보적인 위상과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1000만 영상 추가, 신보 뮤직비디오 3곡 주간 인기 차트 동시 상위권 진입, 그리고 아이돌차트 244주 연속 1위까지, 'IM HERO' 브랜드의 상승세는 굳건합니다.



늘 그렇듯 관객들의 즐거움은 콘서트 시작전부터 만끽하는 분위기다. 서울콘서트가 열린 지난달 KSPO DOME 주변은 올림픽공원 입구 카페와 식당에도 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강일홍 기자

늘 그렇듯 관객들의 즐거움은 콘서트 시작전부터 만끽하는 분위기다. 서울콘서트가 열린 지난달 KSPO DOME 주변은 올림픽공원 입구 카페와 식당에도 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강일홍 기자


우선 ‘Polaroid’(폴라로이드) 음원 영상이 12월 1일 기준 유튜브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데 이어 정규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뮤직비디오가 12월2일 기준, 조회수 천만을 넘었습니다. 하루 사이에 두곡이 천만뷰를 찍으며 천만뷰 영상 100번째를 달성했습니다.


이번주는 또 정규 2집 ‘IM HERO 2’ 수록곡 3곡이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TOP10을 동시에 장악했습니다.

11월 21~27일 집계된 주간 차트에는 ‘순간을 영원처럼’ 4위, ‘그댈 위한 멜로디’ 6위, 그리고 ‘들꽃이 될게요’가 9위에 올랐습니다.

한 앨범에서 세 곡이 동시에 인기 차트 상위권에 오른 흐름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에서도 244주째 1위를 지켰습니다. 아이돌차트 11월 4주차 평점랭킹에서 30만9760표로 싹쓸이했고, ‘좋아요’ 역시 3만0761개로 전체 최다 수치였다. 4년 8개월째 '독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진스가 'NJZ'라는 이름을 지우고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뒤 지난해 6월 발표된 'Supernatural'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당시 뉴진스. /더팩트 DB

뉴진스가 'NJZ'라는 이름을 지우고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뒤 지난해 6월 발표된 'Supernatural'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당시 뉴진스. /더팩트 DB


'NJZ' 이름 지우고 '어도어 복귀' 선언 후 반가운 소식

K-POP 아이돌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한때 어도어 대표였던 민희진의 걸그룹으로 불릴만큼 상징적 이미지가 컸던 K-POP 그룹이죠.

뉴진스가 'NJZ'라는 이름을 지우고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뒤, 바로 겹경사 터졌습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Supernatural'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습니다.

3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과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지난 1일 기준 2억 12만 8884회 재생됐습니다. 뉴진스에게는 통산 12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습니다.

'Supernatural'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입니다. 이 곡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찍었고, 일본 싱글임에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뉴진스는 '[Supernatural'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해외 아티스트 작품 중 유일하게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습니다. 'OMG'와 'Ditto'가 8억 회 이상, 'Super Shy'와 'Hype Boy'가 7억 회 이상, 'Attention'이 5억 회 이상, 'New Jeans'와 'ETA'가 4억 회 이상, 'Cookie'가 3억 회 이상, 'Hurt'와 'Cool With You', 'How Sweet', 'Supernatural'이 2억 회 이상, 그리고 'ASAP'와 'Get Up', 'Bubble Gum'이 각각 1억 회 이상 재생됐습니다.

뉴진스가 현재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수는 70억 회를 넘습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feat. j-hope of BT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5집 'HOT(핫)'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르세라핌이 타이틀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feat. j-hope of BT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5집 'HOT(핫)'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르세라핌이 타이틀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25 MAMA' 어워즈 '팬스 초이스 피메일 톱 10' 수상

전세계 K-POP 한류를 견인하는 또 다른 대표 걸그룹이죠.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feat. j-hope of BT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6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21위, 14위를 지켰습니다. 두 차트 모두 5주 연속 진입 기록입니다.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타이완 송'(7위), '말레이시아 송'(17위), '홍콩 송'(10위), '싱가포르 송'(10위) 등 5주째 순위권을 지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중독성 있는 비트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입소문을 탔는데요. 새끼손가락을 흔들거나 입을 막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시그니처 안무가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중국에서는 유명 스타들의 챌린지 참여로 화제를 모았고 힌디어 버전 커버 음원도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르세라핌은 이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해당 버전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르세라핌은 지난 11월 28,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팬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팬스 초이스 피메일 톱 10'(FANS’ CHOICE FEMALE TOP 10)을 수상했습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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