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8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국힘 김재원 “김현지, 정궁·후궁보다 더 행세”···또 튀어나온 성희롱성 막말

경향신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권도현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권도현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이재명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향해 “정궁이나 후궁보다 더 행세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을 향한 성희롱성 막말을 반복해 비판이 예상된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비서관은 조선 광해군 때 김개시, 김 상궁도 아니고 정궁이나 후궁보다도 더 행세를 하는 그런 이상한 나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두 사람과 대학 동문인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부탁한 사건을 비판하려다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문 원내수석은 해당 인사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추천해달라고 부탁했고, 김 비서관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여권 여성 인사들을 향해 “고릴라춤”, “서팔계”, “현지궁” 등 외모 비하·성희롱 발언을 쏟아냈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김병관 기자 bgk@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계엄령 놀이 공무원 갑질
    계엄령 놀이 공무원 갑질
  2. 2박나래 매니저 논란
    박나래 매니저 논란
  3. 3평생학습도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4. 4김호중 가석방 심사
    김호중 가석방 심사
  5. 5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