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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딸 폭행 후 암매장한 친모, 진범은 따로 있다?…'꼬꼬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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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9세 여아가 평생을 견뎌야 했던 친모의 잔혹한 폭력을 조명한다.

4일 방송될 '꼬꼬무'는 '모두가 죽였다-박 선생과 꼭두각시 엄마' 편으로, 9세 아이에게 가해진 베란다 감금, 폭행, 굶주림에서 사체유기까지 이어진 친모의 끔찍한 폭행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 리스너로는 배우 김소은, 한지현, 음악감독 김문정이 출격한다.

한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9세 여아 지수(가명)를 살해한 피의자로 지목된 친모는 "테이프에 묶어놓고 때렸다"라고 밝혔다. 친모는 지수가 잇따른 폭행에 정신을 잃자 방치하고 암매장까지 했다. 심지어 "지수를 더 강하게 혼냈어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9세 인생을 가득 채운 참혹한 폭행에 '꼬꼬무' 스튜디오는 분노에 휩싸였다. 김소은은 "이건 엄마가 아니다. 미친 것 같아"라며 지수가 겪은 참혹한 상황을 목도하고 폭풍 오열했다. 한지현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라며 친모의 파렴치한 자백에 경악했고, 김문정은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아. 그냥 확 뒤엎고 싶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밝혀진 살인자는 친모가 아닌, 친모와 지수가 신세 지고 있던 집주인 박 선생이었다. 박 선생의 집에는 지수 가족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가족까지 함께 지내고 있었고, 서로 얽히고설킨 기묘한 동거의 실체가 드러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 선생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아래에서 9세 지수가 겪게 된 천인공노할 사건들이 공개되며 모든 이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특히 예상치 못한 돌발 증언과 고성이 오간 법정 현장의 모습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과연 지수 살해범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을지, 반전에 반전이 오간 혼돈의 법정과 지수의 참혹한 죽음이 '꼬꼬무'에서 공개된다.

'꼬꼬무'의 '모두가 죽였다-박 선생과 꼭두각시 엄마' 편은 4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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