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인베이스가 미국 주요 은행들과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거래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암스트롱 CEO는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의 대담에서 "최고의 은행들은 이를 기회로 보고 있다"며 "암호화폐 도입을 거부하는 은행들은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발표는 규제 압박 속에서도 주류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토큰으로, 은행들이 토큰화 금융을 탐색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8년까지 1조2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씨티은행은 2030년까지 최대 4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인베이스가 미국 주요 은행들과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거래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암스트롱 CEO는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의 대담에서 "최고의 은행들은 이를 기회로 보고 있다"며 "암호화폐 도입을 거부하는 은행들은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발표는 규제 압박 속에서도 주류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토큰으로, 은행들이 토큰화 금융을 탐색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8년까지 1조2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씨티은행은 2030년까지 최대 4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대담에서는 암호화폐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핑크 CEO는 "한때 비트코인을 비판했지만, 이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산 보호 수단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물리적·금융적 불안에 대한 대비책"이라며 투기보다는 장기적인 보호 가치에 중점을 두었다. 핑크 CEO는 "비트코인이 최근 몇 달간 급락했지만, 여전히 큰 활용 사례가 존재한다"고 강조했고, 암스트롱 CEO도 "비트코인이 사라질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암스트롱 CEO는 워싱턴에서 명확한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 발행사 등 디지털 자산 업계의 법적 정의와 책임을 규정하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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