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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나고 토트넘 홈관중 반토막? 사실 아니다…토트넘 여전히 홈경기 평균관중 6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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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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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이 떠나고 토트넘 홈관중이 반토박 났다고?

레전드 손흥민은 지난 8월 10년간 활약한 토트넘을 떠나 미국 MLS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LAFC를 서부컨퍼런스 2위로 이끌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밴쿠버에 무릎을 꿇으며 서부 4강에서 졌다.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매출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한 슈퍼스타가 떠나면서 공식후원사 AIA도 1000억 원 상당의 후원계약 연장을 포기했다. 아시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손흥민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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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유니폼은 EPL에서 매년 가장 많이 팔리는 10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이적한 뒤 토트넘 팀스토어의 매출이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떠난 뒤 인기 있는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의 평균관중이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홈 10경기서 총 57만 390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당 5만 7391명이 경기장을 찾은 셈이다.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의 수용인원은 6만 2850명이다. 구장 최다관중 경기는 아스날전에서 기록한 6만 2027명이었다. 손흥민이 떠난 뒤 관중수가 다소 줄었지만 토트넘이 여전히 인기있는 구단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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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올 시즌 최저관중은 9월 24일 돈캐스터 로버스전에 기록한 4만 2473명이었다. 아무래도 상대가 스타가 없는 약체이기 때문이다. 11월 4일 FC코펜하겐전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4만 9565명 밖에 오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여전히 6만명이 넘는 만원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10월 19일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6만 1291명이 찾아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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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은 조만간 깨질 전망이다. 12월 21일 리버풀전에 손흥민의 토트넘 방문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입장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손흥민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한 토트넘 팬들이 경기장에 몰릴 기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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