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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 ‘12살 연상’ ♥김태현과 자녀계획 밝혔다 “하나는 무조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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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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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모델 최연수(26)가 남편인 딕펑스 멤버 김태현(38)과의 연애 및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연수는 3일 SNS를 통해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혼 생활 중인 최연수는 결혼 및 연애와 관련된 팬들의 질문에 주로 대답해줬다.

김태현을 처음 부모님께 보여드렸을 때 좋아하셨는지 묻자 최연수는 “안 좋아하셨답니다. 나이 차이 많이 나서. 그리고 제가 많이 어렸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 최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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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 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최연수는 “‘어차피 안 헤어질 것 같다. 정착할 거면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낳자’였어요. 생각보다 거창하게 ‘오빠가 아니면 안되겠어. 아니면 죽을 거 같아’는 아니지만 당연히 헤어지지 않을 거고, 계속 만날 것 같았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사랑만으로 결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최연수는 “사랑만으로 결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 이유로 “돈도 많이 들고, 현실적으로 결혼 전에는 둘만 좋으면 되지만 결혼하면 새로워지는 게 은근 많더라고요”라면서 “대표적으로 오빠네 가까운 가족 분들만 뵙다가 이제 친척 분들도 뵙고. 책임감도 커지고. 생활비는 어떻게 할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혹시 결혼을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가 있었다면 뭔가요?’라는 질문에는 “‘난 아직 어른스럽지 못한데 결혼해도 될까?’였는데 아직도 어른스럽지 못한 거 같아요. 그거 말고는 ‘이제 제대로 자리잡고 능력을 갖춰야 하지 않나?’가 제일 컸답니다”라면서도 “근데 뭐 그냥 하고 나니까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김태현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밝혔다. 최연수는 “밴드 하는 친구 생일 파티 갔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반가워하다 보니 친해졌어요”라면서 “세상 좁다. 어디서 만날지 몰라”라고 덧붙였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밝힌 최연수는 “하나는 무조건이고 둘 정도 낳고 싶은데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출산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무섭네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사진 | 최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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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연수는 셰프 최현석(53)의 딸로 유명하다. 모델 활동 외에도 연기에도 꾸준히 도전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엠넷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최연수와 딕펑스 김태현은 지난 9월 가족 및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최연수가 1999년생, 김태현이 1987년생으로 두 사람의 열두 살 나이 차이가 당시 화제였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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