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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세권 ‘뉴온시티’ 기공식 개최…스마트 자족 신도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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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온시티_기공식

뉴온시티_기공식


울주군(16%), 울산도시공사(39%), 한화솔루션(45%)이 참여한 민관합동 SPC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이 KTX 울산역 일대에 조성하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기공식을 개최하며 스마트 자족 신도시 ‘뉴온시티’로 거듭날 것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사업 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3일(수)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서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서범수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산복합도시개발 대표 조은수?이학승,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희원 한화솔루션 인사이트부문 부문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뉴온시티’는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를 잇는 핵심 입지에 약 153만㎡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 부지에 약 1조6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거, 산업, 상업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3년 실시계획 인가 및 환지계획 인가를 통해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어 올해 10월 약 5,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성공적으로 조달, ㈜한화 건설부문과 공사계약 체결, 곧 이어 약 9천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공동주택용지 및 연구중심 집적단지로 거듭날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였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 2029년 말 준공이 되면 부울경을 연결하는 초광역 복함 거점 도시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오늘의 기공식은 울산의 산업 지형을 미래형으로 전환하고 서부권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시는 기업이 모이고, 청년이 머물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수 울산복합도시개발 대표는 “뉴온시티는 기존 도시가 가지는 성장-쇠퇴의 한계를 초월하여 교통, 산업, 주거, 문화, 교육이 어우러져 영원히 지속이 가능한 도시가 되어 울산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 지방소멸시대를 지방소생시대로 이끄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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