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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 학교비정규직 총파업…학교 3분의 1 급식중단 예상

뉴스1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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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 유치원 방과후는 큰 지장 없을 듯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대체 급식을 먹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대체 급식을 먹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순차적 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오는 4일 예정된 대전지역 총파업 땐 관내 학교 3분의 1가량이 급식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준 대전 초·중·고 11개 학교가 노조 부분 파업으로 급식을 멈췄다.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관내 총 325교 중 92교 급식이 중단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 교육공무직 총 5417명 중 624명이 파업에 참여 예정이며, 영양사 및 조리원이 462명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초등돌봄(늘봄) 교실은 151개 학교 447교실 중 433교실이 정상 운영하고 유치원 방과후교실 역시 5교를 제외하고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파업 참여 현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나 급식을 제외하고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파업기간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학교급식 및 늘봄학교 운영,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파업으로 학교에서 급식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김밥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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