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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신도시,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본격화…정비물량 3126호 확보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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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현장 점검…"속도감 있게 지원"
1기 신도시 최초, A-17·A-18 도시계획심의 '조건부 의결'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3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오른쪽 2번째), 이재정 의원(가운데)과 함께 평촌신도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안양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3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오른쪽 2번째), 이재정 의원(가운데)과 함께 평촌신도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안양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가 1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정비사업을 진척시키며 선도지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A-17·A-18 구역의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의결받아 올해 정비물량 3126호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정 국회의원은 A-17, A-18, A-19 구역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주민대표단·예비사업시행자·LH·HUG와 간담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A-19 구역은 이미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A-17·A-18 구역도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두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주민공람·의견수렴 절차를 빠르게 거쳤으며,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올해 정비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선도지구 중심의 주택공급 체계가 실제로 작동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평촌신도시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평촌신도시가 수도권 주택공급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조건부 의결사항도 신속히 보완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촌 신도시 전경./사진제공=안양시

평촌 신도시 전경./사진제공=안양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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