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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도 찾았다” 강남역 ‘K-시술 후 쇼핑’이 상권 살렸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 홍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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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SNS 갈무리

킴 카다시안 SNS 갈무리



미국의 유명 모델 겸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인 킴 카다시안은 올해 한국을 방문해 피부과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에 위치한 여러 곳의 피부 클리닉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외국인이 찾는 시술 후 쇼핑의 거리’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곳, 강남역 일대가 다시 상권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치과 등 각종 의료시설 매출이 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각종 맛집이 들어서면서 임대료 상승마저 나타나고 있다.

3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이하 C&W)’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입국이 해제되고 K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강남 상권 외국인 방문객은 2024년 12월 기준 2년간 연평균 약 76%의 증가율을 보였다. 팬데믹 후 온라인 쇼핑 확산과 소비패턴 변화로 일부 로드숍과 패션 매장 매출이 줄고 공실률이 상승했으나 의료· 헬스케어 등 업종이 꾸준히 늘어나며 공실도 회복되고 전반적인 임대료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이상원 C&W 리테일 EBG팀 이사
강남 상권 매출 추이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제공]

강남 상권 매출 추이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제공]



서울 강남역 일대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제공]

서울 강남역 일대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제공]



강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추이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제공]

강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추이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제공]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피부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총 70만5044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23만9060명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C&W가 강남 상권 내 매출 상위 20개 브랜드 업종 분석 결과(2024년 12월 기준) 의료 부문이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C&W 측은 “1년 전인 2023년 12월 음식료와 패션 등 유통이 약 20%를 차지했는데 분산돼 있던 소비 구조가 의료로 재편되며 집중도가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메디컬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상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남 상권의 업종이 의료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세대별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여전히 2030세대가 전체 소비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2년간 20대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고 30대와 60대 비중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W는 보고서에서 “의료·미용·리테일 등 프리미엄 소비의 확대와 함께, 강남 상권이 젊은층의 트렌드 소비와 중장년층의 고급 수요가 공존하는 복합 상권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C&W는 전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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