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우리 집에 미제사건 흉기 있다"…750차례 허위신고 한 50대 구속

연합뉴스TV 이성섭
원문보기
[연합뉴스]

[연합뉴스]



8개월 동안 700차례 넘게 허위로 112 신고를 한 악성 민원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절도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750차례 112에 허위 신고를 해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경찰서나 지방자치단체를 여러 차례 방문해 악성 민원을 제기하거나 폭언을 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집에서 미제 사건에 쓰인 흉기가 발견돼 우체통에 넣어뒀다"라거나 "버스 운전기사가 만취 상태로 운전한다"는 등의 거짓 신고를 해 즉결심판에도 5차례 넘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그가 지역 상가에서 20차례 절도를 저지르거나 피해 신고를 한 업주를 협박한 사실도 파악해 절도와 보복 협박 등 5개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허위신고 #폭언 #구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정선 교육감 기소
    이정선 교육감 기소
  2. 2안동 산불 진화
    안동 산불 진화
  3. 3통일교 쪼개기 후원
    통일교 쪼개기 후원
  4. 4손흥민 토트넘 결별
    손흥민 토트넘 결별
  5. 5한동훈 당게 논란
    한동훈 당게 논란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