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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외연수비 의혹' 수사 속도…지방의회 8곳·47명 송치

뉴스1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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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3곳·9명 수사 진행 중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경찰이 전북 지방의회 국외 출장 예산 부정 집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전북경찰청은 8개 의회 총 47명을 업무상 배임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지방의회 3곳(9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모두 국외 연수비를 부풀려 책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가 주관한 국외 출장 실태를 전수조사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지방의회 11곳(출장 42회)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9월 고창군의회 사무과 직원과 여행사 대표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또 지난달 군산시의회 공무원 11명과 여행사 대표 등 총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기도 했다.

경찰은 올해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올해 안에 종결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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