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알버트홀에서 열린 2025 패션 어워드(The Fashon Awards 2025)에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로 D라인을 공개하며 임신을 알렸다.
아이의 아버지는 15살 연하 남자친구인 배우 올리 그린(28)으로, 두 사람은 함께 이날 패션 어워드에 참석해 환하게 웃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날 시에나 밀러는 언더웨어와 부푼 배가 그대로 비쳐보이는 하얀색 샤 소재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남자친구 올리 그린은 검은 정장으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시에나 밀러는 슬하에 두 딸을 뒀다. 2005년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로 만나 연인이 된 주드 로와 약혼까지 한 사이였으나 주드 로의 외도로 파혼한 뒤, 2011년부터 톰 스터리지와 4년 간 교제하며 첫 딸을 얻었다.
현재는 15살 연하 남자친구 올리 그린과 2022년부터 교제하면서 2023년 둘째 딸을 얻었다. 첫째 딸과 현 남친 올리 그린은 불과 15살 차이다.
이어 올리 그린에 대해서도 "남성 세대가 여성을 존중하느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그건 남성만의 특징"이라면서 "그는 현명하고 적응력이 뛰어나다, 그것은 그 세대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좀 더 공평한 환경에서 자랐고,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도 그렇다고 느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1981년생인 시에나 밀러는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팩토리 걸' '더 셰프' '잃어버린 도시Z' 등에 출연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도 이름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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