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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된 세상, 생존 위한 거래…'콘크리트 마켓' 오늘(3일) 개봉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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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마켓'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콘크리트 마켓'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지진 이후 '황궁마켓'의 독창적 생존 거래 세계관을 담은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오늘(3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콘크리트 마켓'(감독 홍기원)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립된 공간에서 통조림을 화폐처럼 사용하는 독특한 거래 시스템은 기존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신선한 세계관을 구축한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마켓 형성'이라는 새로운 설정은 인간의 본능과 생존 욕망을 극대화한 독창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배우 김신록은 "디스토피아에서 꿈꾸는 우리들의 유토피아 감동", 김유미는 "통조림이 화폐가 되는 세상 콘크리트 마켓 꼭 보세요"(김유미 배우)라고 전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넥스트 세대를 대표하는 이재인, 홍경, 유수빈의 거침없는 에너지와 정만식이 지닌 묵직한 존재감이 만나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존하려는 인물들의 거래와 배신, 동맹과 균열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이들의 강렬한 존재감은 관객들을 압도한다.

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사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황궁마켓'의 독특한 질서를 더욱 설득력 있게 구현해 냈다.

재난 이후 형성된 생존 구조를 단 하나의 '마켓'이라는 공간으로 과감히 축소해 보여준 제작 방식 역시 높은 몰입감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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