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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4000선 회복… 장중 4거래일만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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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11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3일 코스피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중 4거래일 만에 ‘사천피’(코스피 4000)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9포인트(0.26%) 오른 4005.3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4010.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57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8억원, 820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KB금융, HD현대중공업이 1%대 강세다. 삼성전자(0.87%), 기아(0.60%), 현대차(0.19%)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1.79%, 0.18%씩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19%) 상승한 930.2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931.49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83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527억원, 130억원씩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0.32%), 리가켐바이오(0.31%), 알테오젠(0.29%), 코오롱티슈진(0.24%) 등이 강보합세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1.91%), HLB(-1.78%), 에이비엘바이오(-0.80%), 펩트론(-0.69%), 삼천당제약(-0.44%), 에코프로비엠(-0.38%)은 하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46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4만7474.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6829.37에, 나스닥지수는 0.59% 오른 2만3413.67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반등하자, 뉴욕 증시도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이 2027년부터 애플의 최저 사양 ‘M 시리즈’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전망에 9% 가까이 급등했고, 브로드컴(1.19%), 엔비디아(0.86%) 등 빅테크주가 올랐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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