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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떠난 핵심 임원, 오픈AI로 이직…AI 전쟁 가속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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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아마존 [사진: 셔터스톡]

아마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에서 17년간 근무한 핵심 임원이 오픈AI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더그 헤링턴 아마존 스토어 최고경영자(CEO)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토르벤 세버슨(Torben Severson)이 오픈AI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세버슨은 아마존에서 비즈니스 개발을 주도하며 기업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고, 최근에는 헤링턴 CEO의 기술 고문 역할을 맡았다. 세버슨은 링크드인에 "기술의 변곡점에서 오픈AI에 합류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변화를 이끄는 순간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픈AI 대변인은 세버슨의 합류를 확인했으며, 아마존 측은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오픈AI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팀은 외부 파트너십 구축과 상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11월 초, 오픈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38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십만개의 엔비디아 최신 GPU를 확보했다.

데이터베이스 기업 라이브데이터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2명 이상의 아마존 출신 직원이 오픈AI로 이직했으며, 오픈AI는 같은 기간 4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했다.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IT 기업에서 AI 선도 기업으로의 인재 이동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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