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LA 이민당국 건물에 화염병 투척 50대 체포…"부상자는 없어"

연합뉴스 임미나
원문보기
미 국토안보부 "표적 공격…단속 요원 살해 위협 급증"
지난 6월 LA 시내 연방청사 건물 주위를 경비하는 요원[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위 사진은 아래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지난 6월 LA 시내 연방청사 건물 주위를 경비하는 요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위 사진은 아래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연방 이민당국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화염병을 던진 5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미 국토안보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토안보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54세 남성이 LA 시내에 있는 미 시민권·이민서비스국(USCIS) 사무실 건물에 여러 개의 화염병을 던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대한 반감을 표출한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용의자는 미 연방 당국의 사무실로 쓰이는 LA 연방청사(LAFB) 건물 앞에 다수의 화염병을 소지한 채 나타나 ICE를 비난하는 말을 외친 뒤 건물을 경비 중이던 요원들에게 화염병 2개를 던졌다.

이 남성은 체포된 뒤에도 건물을 폭파하고 모든 요원을 죽이겠다는 말을 계속했다고 국토안보부는 전했다.

용의자가 던진 화염병에는 다행히 불이 붙지 않아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4개의 칼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이것은 연방 법 집행기관에 대한 명백하고 고의적인 공격으로, 살인범과 강간범, 갱단원을 체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용감한 요원들이 매일 같이 견뎌내는 끊임없는 공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요원들은 집단 폭행, 차량을 무기로 한 공격, 심지어 조준 사격까지 직면하고 있다"며 "법 집행기관을 공격하는 자는 누구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안보부는 지난달 26일 워싱턴DC에서 주(州)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총격받은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번 사건이 벌어졌다면서 "ICE 요원들은 살해 위협이 8천% 증가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러한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진태현 박시은 2세 계획 중단
    진태현 박시은 2세 계획 중단
  2. 2샌프란시스코 말리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말리 이정후
  3. 3굿파트너2 김혜윤
    굿파트너2 김혜윤
  4. 4제주SK 조자룡 대표이사 선임
    제주SK 조자룡 대표이사 선임
  5. 5임은정 백해룡 공방전
    임은정 백해룡 공방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