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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 추격에 '코드 레드' 발령…챗GPT 품질 개선 최우선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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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구글 등 경쟁사의 추격에 사내 '적색 경보'(code red)를 발령하고 챗GPT 품질 개선에 올인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올트먼이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인용해 "챗GPT의 개인화, 속도, 신뢰성, 다양한 질문 처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다른 서비스 출시를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광고 실험, 건강·쇼핑 AI 에이전트, 개인비서 '펄스(Pulse)' 등 프로젝트가 보류된다.​

이는 구글의 '제미나이 3(Gemini 3)' 등 경쟁 모델이 벤치마크에서 챗GPT를 앞서며 위기감을 키운 탓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이전 '코드 오렌지'에 이어 최상위 '코드 레드'(황색·오렌지·적색 3단계 중 최고)를 선언, 올트먼은 챗GPT 팀과 매일 회의하며 인력 재배치를 추진한다.​

지난 11월 말 출시 3주년을 맞은 챗GPT 오픈AI의 리더십 위협이 현실화되며, AI 시장 경쟁은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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