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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LPGA 도전…"미국 진출이 꿈이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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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파이널 퀄리파잉 스테이지 출전
116명 중 상위 25위 내년 정규 투어 시드
올해 국내 3승, 2차례 준우승 등 최고 성적
장타자 방신실이 더 큰 무대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파이널 퀄리파잉(Q)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116명이 등판해 90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25위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등판 자격을 얻는다.
방신실이 LPGA 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해 풀 시드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방신실이 LPGA 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해 풀 시드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방신실은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수확한 선수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510점)와 평균타수(70.16타) 3위, 상금랭킹 4위(11억4693만원)다. 평균 258.75야드(2위)의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투어를 호령했다.

방신실의 최종 목표는 LPGA 투어 진출이다. 지난 6월 열린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당시 그는 "결과를 떠나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며 많이 배웠다"며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유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방신실은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LPGA 진출이 꿈이었다. 세계랭킹 1위, 명예의 전당, 언젠가는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방신실 외에 이번 시즌 KLPGA 투어 비거리 부문 1위 이동은(261.1야드), 2019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6, 장효준, 주수빈, 애니 김, 신비, 윤민아 등도 LPGA 투어 풀 시드를 노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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