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사건, 대장동 1심 재판부가 심리

연합뉴스 김빛나
원문보기
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해병특검이 기소한 임성근 사건도 재판
오세훈·명태균, 특검 동시 출석(서울=연합뉴스) [촬영 류영석]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8 ondol@yna.co.kr

오세훈·명태균, 특검 동시 출석
(서울=연합뉴스) [촬영 류영석]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빛나 기자 =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가 심리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이같이 배당했다.

형사합의22부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민간업자들의 1심 재판을 담당한 재판부이기도 하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한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기소 된 임성근 전 1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 사건 재판도 맡고 있다. 이 사건은 오는 4일 첫 공판기일이 예정돼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자신의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명씨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오 시장과 7차례 만났으며 오 시장이 선거 때 "살려달라",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오 시장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며 관련성을 줄곧 부인해왔다.

na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손흥민 토트넘
  2. 2새해 첫날 강추위
    새해 첫날 강추위
  3. 3김단비 더블더블
    김단비 더블더블
  4. 4김동완 조연상 수상
    김동완 조연상 수상
  5. 5함은정 김병우 드라마
    함은정 김병우 드라마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