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의 리뉴얼 통합 홈페이지 이미지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팬들의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 친화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2일 배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2023-2024시즌 통합 플랫폼 개편 작업을 시작해 3단계에 걸쳐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시즌에는 통합 홈페이지 및 기본 운영 시스템을 개발했고, 지난 2024-2025시즌에는 시스템 기능의 안정화를 도모했다.
이번 2025-2026시즌에는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통합 홈피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고, 가독성을 높여 직관적으로 구성하는 한편 팬 커뮤니티 콘텐츠를 추가하는 쪽으로 재구성했다.
달라진 것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KOVO 인공지능(AI) 챗봇 도입이다.
KOVO AI 챗봇 이미지 |
이곳에선 경기 정보는 물론 선수·경기장·티켓 예매를 물어볼 수 있고, 1대 1 문의에 대해서도 24시간 팬 응대가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구단별 '팬 커뮤니티' 코너를 마련해 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직관 리뷰'를 통해 경기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구단 팬 커뮤니티 이미지 |
또 '승부 예측'과 '경기 라인업', '세트 예측' 등 승부와 경기 요소를 전망하는 상시 팬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14개 구단 경기장의 모든 구역별 시야를 360도로 볼 수 있는 3차원(3D) 코트뷰 페이지를 구축해 좌석 선택에 편의를 제공했고, 애플리케이션 설정으로 필요한 정보만 표시되도록 개인 맞춤 기능을 신설했다.
대한항공 홈구장 인천계양체육관 3D 코트뷰 이미지 |
배구연맹 관계자는 "통합 플랫폼 이용 형태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홈페이지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독성을 높여 팬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연맹은 통합 홈피 리뉴얼을 기념해 오류 찾기 이벤트를 진행, 오류 사항 캡처본을 보내주는 팬에게는 티켓 할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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