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 선장 영장 심사…"죄송하다"

연합뉴스TV 엄승현
원문보기


[앵커]

지난달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이 섬에 좌초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오늘(2일) 법원에서 당시 여객선의 선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련 선장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여객선 선장 60대 A씨가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사고가 난 해역은 폭이 740m에 불과한 협수로 지역으로 선원법상 선장이 지휘하도록 규정된 곳이지만 A씨는 이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객선 선장> "죄송합니다.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선장 A씨는 사고 해역을 천여 차례 다니면서도 취항 이후 조타실에서 근무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이후에는 선원들에게 자신이 조타실에 있었다고 진술해달라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황균 / 목포해경 수사과장(지난달 20일)> "선장은 근무 시간이 아닌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협수로 해도 나와 이게 그 규정상은 나와야 되는데 평상시에도 나오지 않았던 걸로 추정이 되는데요."


해경은 앞서 중과실치상 혐의로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를 구속해 조사한 뒤 지난달 28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일등항해사(지난달 23일)>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는데 저 때문에 제 잘못으로 인해서 놀라고 다치셨을 환자분들에게 죄송스럽고 특히 임산부가 계셨는데…"

해경은 사고 해역의 운항 통제를 담당하는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사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승객 등 267명을 태우고 목포로 가던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앞바다 족도에 좌초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정경환]

[영상편집 강태임]

#구속영장 #좌초 #여객선 #선장 #퀸제누비아 #목포해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전남 한파
    광주 전남 한파
  2. 2스위스 스키 리조트 폭발
    스위스 스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4. 4홍정호 선수 결별
    홍정호 선수 결별
  5. 5삼성화재 정관장 꼴찌 반란
    삼성화재 정관장 꼴찌 반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