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다만, 다른 바이러스 유형이 유행할 수도 있어 백신 미 접종자는 서둘러 접종해야 한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 청장은 흥덕구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기도 했다.
임 청장은 “10월부터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는 12월 현재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를 방문해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했다.(사진=질병관리청)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 청장은 흥덕구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기도 했다.
임 청장은 “10월부터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는 12월 현재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 증가세는 약간 둔화했다. 최근 5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는 43주(10월 19∼25일) 13.6명에서 46주(11월 9~15일) 66.3명까지 치솟았으나 47주(11월 16~22일) 70.9명으로 4.6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인플루엔자 A형 H3N2 바이러스 유행 증가세가 둔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다른 아형(H1N1, B형)이 유행하면 유행 양상과 규모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질병청의 설명이다.
임 청장은 “어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더라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다행히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지난해에 비해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총 1156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률 또한 어르신 78.3%, 어린이 63.6%로 지난 절기보다 1.3~3.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임 청장은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기에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고위험군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