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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효과 상상초월 초대박! 英 복귀 확정→티켓 매진 임박…"토트넘 팬들, 영구 결번+동상 건립도 요구"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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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손흥민(LAFC)이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열광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홈구장을 찾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티켓이 매진에 가까워졌고, 일부 팬들은 동상 건립과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길 원했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 발표 후, 티켓 수요가 급증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8월 미국 LAFC로 이적했던 손흥민은 12월 토트넘 홈 경기에 방문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날짜는 오는 2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이 사랑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15년부터 무려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공식전 454경기에 나와 173골 10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해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손흥민이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에 토트넘 팬들은 크게 열광했다.


매체도 "손흥민의 복귀 소식은 토트넘 팬들 사이에 즉각적인 열광을 불러일으켰다"라며 "리버풀 경기 티켓은 거의 즉시 품절됐고, '손흥민 프리미엄'은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이 경기에 또 다른 수요를 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12월 기념식 외에도 토트넘이 손흥민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고 경기장 밖에 동상을 세울 것이라는 추측이 거세지고 있다"라며 "지난 8월 손흥민의 이적이 확정되자 팬들은 즉각 손흥민의 공헌을 영원히 기려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나이 벤카테샴 토트넘 CEO는 최근 팬 포럼 자리에서 "동상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산 건립 계획이 나오자 후보로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히는 빌 니콜슨,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지미 그리브스 등이 뽑혔는데,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이름도 거론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는 것과 손흥민 동상을 설치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12월 21일 열리는 이 행사는 팬들이 손흥민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팬들에게는 현대 토트넘의 역사를 규정했던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토트넘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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