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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 K굿즈 열풍에 글로벌 진출 박차

이데일리 유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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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철 스콜라스 대표 인터뷰
‘만공’ 철학으로 미국·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K콘텐츠 인기가 확산되면서 국산 문구·팬시(K굿즈) 제품이 국내외에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선철 스콜라스 대표는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 인터뷰에서 “케데헌 열풍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숍에서 만공 거북선·판옥선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일본 역시 온라인 수출 플랫폼 ‘서울시크’를 통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콜라스는 칼라박스 등 문구류를 일본에 직판하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만들면서 공부하는’ 교육 방식의 미국사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 시장에 대해 “시간대와 지리적 이점이 크고 물류 접근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초·중·고 학령 인구가 국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시장”이라며 “스미소니언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협업해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스콜라스는 세계 최초로 입체퍼즐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놀이를 통해 학습한다’는 만공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사·세계사·수학·과학 등 교육 시리즈를 선보여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300만 부를 넘어섰다.

스콜라스 제품은 항공사 국제선 어린이 기프트, 공공기관·기업 프로모션 상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아시아·유럽·미국 등으로 수출해 왔으며, 일본 시장 집중 전략과 함께 내년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선철 대표가 출연한 ‘어쨌든 경제’ 방송 프로그램은 유은길 경제전문기자(한성대 부동산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이데일리TV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이데일리TV] 김선철 스콜라스 대표(사진 좌측)가 '어쨌든 경제' 방송을 마친 후 스튜디오 앞에서 유은길 경제전문기자(사진 우측)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TV] 김선철 스콜라스 대표(사진 좌측)가 '어쨌든 경제' 방송을 마친 후 스튜디오 앞에서 유은길 경제전문기자(사진 우측)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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