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포 홈, 대기열 없이 적용하는 법…일부 기능 제한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스마트홈 플랫폼용 제미나이 포 홈(Gemini for Home) 업데이트를 점진적으로 배포 중인 가운데, 대기열을 건너뛰고 즉시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레딧 사용자 한 명이 안드로이드 기기 크롬에서 "googlehome://assistant/voice/setup" URL을 입력하면 업데이트를 강제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iOS 구글 홈 앱에서도 작동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방법이 성공되면 구글 홈 프리미엄 무료 체험을 시작하고 제미나이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는 단지 기존 구글 어시스턴트 AI에 제미나이 스타일 음성만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하게 작동하지는 않는다.

제미나이 포 홈은 기존 구글 스마트홈 기기와 호환되며, 보다 지능적이고 대화형에 가까운 AI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 클립에 대한 더 상세한 AI 설명과 같은 기능도 포함된다. 간단한 음성 명령과 동작은 무료지만, 영상 기록 확인 및 대화형 기능을 포함한 일부 기능은 구글 홈 프리미엄 구독이 필요하며, 무료 체험 후 월 10달러부터 시작된다. 구글 AI 프로 또는 AI 울트라 구독으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딧 사용자들은 해당 방법을 사용하며 대체로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지만, 비공식적인 방법이므로 일부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정적인 사용을 원한다면 공식 초대장을 받고 정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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