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시놉시스(Synopsys Inc) 지분 20억달러를 매입하며 양사 간 새로운 다년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주당 414.79달러에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거래 구조는 몇 주 전 엔비디아가 인텔에 진행한 50억달러 투자와 유사하며, 주식 매입뿐만 아니라 양사 제품 통합을 위한 기술 협업도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와 시놉시스는 제품 통합 협업을 추진하며, 첫 번째 목표는 시놉시스의 반도체 설계용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속도 향상이다.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왔다. 시놉시스는 최근 앤시스 인수를 통해 배터리, 자동차 엔진, 풍력 터빈 등 다양한 시스템 설계에 활용 가능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인수 금액은 350억달러였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시놉시스(Synopsys Inc) 지분 20억달러를 매입하며 양사 간 새로운 다년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주당 414.79달러에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거래 구조는 몇 주 전 엔비디아가 인텔에 진행한 50억달러 투자와 유사하며, 주식 매입뿐만 아니라 양사 제품 통합을 위한 기술 협업도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와 시놉시스는 제품 통합 협업을 추진하며, 첫 번째 목표는 시놉시스의 반도체 설계용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속도 향상이다.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왔다. 시놉시스는 최근 앤시스 인수를 통해 배터리, 자동차 엔진, 풍력 터빈 등 다양한 시스템 설계에 활용 가능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인수 금액은 350억달러였다.
시놉시스는 엔비디아의 쿠다-X(CUDA-X) 소프트웨어 번들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쿠다-X(는 GPU 기반 소프트웨어 가속을 위한 컴파일러, 라이브러리 및 모듈을 포함하며, 데이터 압축·해제 가속에 최적화된 엔비콤프(nvCOMP) 모듈도 포함돼 있다. 엔비콤프는 최신 블랙웰 칩에 탑재된 디컴프레션 엔진을 활용해 압축 데이터 해제를 가속화하며, 아파치 스파크 분석 환경 등 다른 워크로드도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업의 두 번째 목표는 시놉시스의 에이전트 엔지니어 툴킷(AgentEngineer Toolkit) 강화다. 에이전트 엔지니어는 3월에 출시된 AI 기반 설계 검증 도구로, 엔비디아의 네모(NeMo) 에이전트 툴킷과 네모트론(Nemotron) AI 모델을 활용해 기능이 향상될 예정이다. 엔지니어가 시스템 설계를 완료한 후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오류를 테스트할 때, 시놉시스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와 코스모스 도구를 통해 현실적인 가상 시뮬레이션 생성 지원에 나선다.
파트너십에는 소프트웨어 배포 협업도 포함된다. 시놉시스와 엔비디아는 GPU 가속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접근성을 제공하고, 시놉시스의 직접 판매팀과 채널 파트너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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