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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R1' 공개…피지컬 AI 혁신 가속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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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새로운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모델을 발표하며,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 등 피지컬 AI의 기반 기술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뉴립스(NeurIPS) AI 컨퍼런스에서 '알파마요-R1'(Alpamayo-R1) 모델을 공개하며, 이는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세계 최초의 시각·언어 행동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함께 처리해, 차량이 주변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모델은 엔비디아의 코스모스 리즌(Cosmos Reason)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응답하기 전에 결정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5년 1월에 코스모스 모델을 처음 출시했고, 8월에 추가 모델을 공개했다.

알파마요-R1은 자율주행 4단계(정해진 구역 내 완전 자율주행)를 목표로 하며, 차량이 인간처럼 직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모델은 깃허브(GitHub)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코스모스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큐레이션, 합성 데이터 생성, 모델 평가를 포함한 단계별 가이드 '코스모스 쿡북'(Cosmos Cookbook)을 공개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고급 AI GPU를 활용한 물리적 AI 확장에 집중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물리적 AI가 차세대 AI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 한 바 있다. 빌 달리(Bill Dally)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 역시 "AI 기반 로봇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며, 엔비디아는 이 기술의 두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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