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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11월 물가상승률 2.4%, 각별한 긴장감으로 물가관리 총력"

머니투데이 세종=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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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사진=추상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사진=추상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한 것과 관련, "물가 관리가 민생 안정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각오로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먹거리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를 기록했다.

구 부총리는 "작년 11월의 낮았던 물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가공식품이 상반기 집중 인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또 잦은 강우 등 기상악화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데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이어 "주요품목 가격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등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고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식품원료와 사료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설탕과 커피 등 식품원료 10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2026년 말까지, 계란가공품 등 12종에 대해선 2026년 6월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특히 설탕은 할당관세 물량을 올해 10만톤에서 내년 12만톤으로 20% 확대할 예정이다.


또 배추와 무, 감귤 등 주요 농산물 정부가용물량을 내년 1월까지 약 2만톤 공급하고 한우와 한돈을 최대 40% 할인판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단 계획이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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